KT, 계열사 임직원간 사내 메신저 통합시스템 개통

 KT(대표 이용경)는 계열사 임직원들간 실시간 정보공유를 통한 협업체계를 돕기 위해 그룹 통합메신저인 ‘KT 아이맨’을 확대 구축, KT·KTF·KTH·KT파워텔 등 4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우선 개통했다고 7일 밝혔다.

 KT 아이맨은 계열사 임직원들이 단일 메신저 환경에서 자유롭게 실시간 메시지 송수신과 다자간 대화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시스템으로 KT는 연말까지 KTS·KT링커스·KT서브마린 등 나머지 계열사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KT는 지난해 7월 KT아이맨을 개통한뒤 초기 220만여건에 그쳤던 월 평균 사용량이 최근에는 1200여만건으로 급증, 사내 메신저가 직원들간의 의사소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