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링시스템(대표 박원섭)은 지난 2001년 10월 국내특허를 취득한 ‘유무선 단말기와 이를 이용한 광고방법(특허 제0314322호)’이 싱가폴,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이어 호주에서도 특허가 등록됐다고 8일 밝혔다.
박원섭 사장은 “이 특허는 국내에서 서비스중인 통화대기음(연결음)과 벨소리광고의 기반이 되는 것으로 국내에서 특허 등록한 내용이 호주에서도 특허를 획득한 것”고 설명했다.
그는 또, “벨소리 통화대기음 구성에 관한 국제 특허출원을 31개국에 냈으며 조만간 중국과 브라질 등의 국가에서도 등록이 결정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애드링은 중국, 일본, 미국 지역의 업체들과 통화연결음 시스템 수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SK텔레콤 등 이동통신사와는 특허무효심판 소송 및 특허침해 소송을 진행 중에 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