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오늘은 서울방송(SBS)이 TV 3국 시대를 열며 개국한 날이다. ‘건전한 방송, 건강한 사회’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SBS는 90년 11월 (주)서울방송으로 설립된 이래 1년여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TV방송 개국(Ch 6)을 맞는다. 이듬해 3월 미주 현지법인, 5월에는 SBS 프로덕션을 설립하고 12월에는 일산 스튜디오를 준공해 민영 방송의 틀을 다졌다.
95년 4개 지역 민방(부산, 대구, 광주, 대전)들과 기본 협정을 체결해 전국적인 방송망을 마련했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자체적인 제작센터를 일산에 준공했다. 99년 1월에는 표준 FM(103.5㎒)을 개국했고 5월에는 방송사로는 처음으로 코스닥에 등록됐다.
<국내>
1964 한국 최초의 TV일일연속극인 ‘눈이 나리는데’ 방영, 극본 한운사, 연출 황은진으로 매일 저녁 7시 40분에 20분씩 방영
1991 SBS TV개국. TV 3국 시대 개막
1997 남북한·미국·중국 4차회담 첫 본회담 제네바서 개최
<국외>
1868 노벨화학상(1918년) 수상한 독일 화학자 프리츠 하버(1868∼1934) 탄생
1937 자동조절 무인등대 발명해 노벨물리학상(1912년) 수상한 스웨덴 발명가 닐스 구스타프 달렌(1869∼1937) 사망
1982 소련 두 우주인, 211일간의 우주 체공 기록을 세우고 귀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