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번호도 검색한다.”
구글이 택배 번호, 특허 번호, 제품 식별 번호 등 번호 체계에 관한 검색 서비스 ‘서치바이넘버(Search by Number)’를 시작했다고 C넷이 보도했다.
페덱스나 UPS 등의 택배서비스를 신청한 사람이 구글 검색창에 택배 등록번호를 입력하면 물품의 현재 위치를 알려주는 택배 회사 사이트로 자동 접속된다. 또 특허 등록 번호, 미국 연방통상위원회(FCC)의 제품 식별 번호, 연방항공청(FAA)의 항공권 예약 번호 등을 입력하면 관련 사이트로 연결된다.
구글은 최근 팝업광고 차단기능이 있는 툴바, 브라우저를 열지 않고도 검색을 실행할 수 있는 데스크바 등 다양한 검색 관련 서비스를 내놓으며 사용자들을 유인하고 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