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6일 여의도 맨하탄호텔에서 열린 제품시연회에서 참석자들이 옴네온 방송용서버 시연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방송서버용 전문메이커인 미국 옴네온(Omneon)사가 국내 방송장비시장에 진출한다.
옴네온사는 16일 서울 맨하탄호텔에서 방송장비수입업체인 세통상사(대표 이봉우 http://www.saetong.co.kr)와 국내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HD와 SD급 방송용서버시스템 2종을 국내에 시판한다고 밝혔다.
옴네온 방송용서버는 채널·스토리지 용량·밴드위스(대역폭)·입출력형태 등을 사용자가 모두 선택할 수 있다. 또 온라인상 원격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서버에 송출기능이 포함돼 송출서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세통상사는 앞으로 지상파 3사와 케이블 SO, PP 업체들을 상대로 영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1998년 설립된 옴네온사는 27개국에 방송용 서버를 공급하며 서버시장에서 판매 9위를 차지하고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