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링(Billing)솔루션 전문업체인 애버커스(대표 임영택 http://www.iabacus.co.kr)는 LGCNS(대표 정병철 http://www.lgcns.com)와 방송용 빌링솔루션 패키지를 공동 개발키로 합의하고 방송망 빌링솔루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6일 밝혔다.
두 회사는 우선 디지털미디어센터(DMC) 사업자인 BSI(대표 김종옥)에 LGCNS가 빌링 솔루션 패키지를 개발 공급키로 함에 따라 BSI DMC빌링 시스템 구축에 초점을 맞춘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두 회사가 개발할 방송용 빌링솔루션은 확장성과 유연성을 보유한 통합빌링솔루션으로 고객관리·과금관리·통계관리·사이버고객관리센터·연동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회사 임영택 사장은 “이미 LG텔레콤 빌링시스템의 개발 및 운영을 통해 다양한 통신사업자용 빌링솔루션 패키지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DMC시장 진입을 시작으로 디지털전환을 추진하는 MSO와 SO에 빌링솔루션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애버커스는 지난해 KTF IMT 2000용 빌링게이트웨이를 공급했으며 네팔 민영 제 1사업자인 UTL과 100만달러 상당의 빌링시스템 구축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