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대표 김윤 http://www.cisco.com/kr)는 시스코 콜매니저 등 자사의 IP텔레포니 솔루션이 전남 담양군청(군수 최형식)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공급될 제품은 시스코 콜매니저 MCS 7825 제품과 VoIP 게이트웨이인 시스코 3745, 시스코 IP폰 7960G와 7912G 등이며, 담양군청은 이를 통해 담양군 내의 14개 읍·면 및 유관기관 전체 그리고 본청 일부를 IP텔레포니로 구축할 계획이다. 또 현재 구상중인 ‘e-담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본청 및 자가망 구축도 계획중이다.
담양군청 담당자는 “시스코를 포함한 총 3개 업체의 솔루션을 놓고 검토한 결과, 시스코의 IP텔레포니 솔루션이 가장 높은 음성 퀄리티를 보장했고, 또 군청 내부 백본 장비로 지난 7월에 교체구축한 시스코 카탈리스트 4507과의 원활한 연동 등을 감안하여 시스코 제품을 최종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는 시스코의 골드 파트너인 에스넷시스템과 광주지역 파트너사인 대진정보기술 등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이로써 시스코는 IP텔레포니 분야에서는 최초로 관공서를 레퍼런스 사이트로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 회사 김인교 부사장은 “특히 이번 담양군청 공급 건은 세계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시스코 IP텔레포니 솔루션의 우수성을 입증했을 뿐 아니라, 네트워크 장비 선택에 있어 멀티벤더가 아닌 프라이머리 벤더를 선택하고자 하는 최근 기업들의 선호도를 보여주는 예가 될 것”이라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