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컴, 보급형 콜센터 미들웨어 출시

 지멘스 기업통신 제품의 국내 총판인 보다컴(대표 이계원 http://www.vodacom.co.kr)은 최근 소규모 콜센터용 애플리케이션 제품인 ‘프로센터 컴팩트’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키폰 용량의 지멘스 하이패스3000 소용량 IP-PBX에 연동해 사용할 수 있으며 5∼40석의 소규모 인바운드 콜센터에 적합하도록 설계돼 가격이 저렴하다. 윈도 운용체계(OS)를 사용하는 PC에 쉽게 설치하고 운용할 수 있다. 또 지멘스의 하이패스3000 IP-PBX에 연동, 구성할 수 있어 앞으로 IP통신 인프라로 전환해도 중복투자 없이 활용할 수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기존 일반 콜센터의 경우, 대규모 설비 투자가 불가피해 투자부담 때문에 콜센터 구축을 하지 못한 소용량 콜센터 고객에게 적합한 제품”이라며 “내년부터는 하이패스3000 협력사를 통한 마케팅을 시작해 조만간 콜센터 애플리케이션 개발 공급업체 등과 함께 IP통합 제품 구성도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