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업계 CEO 신년사]데이콤

◆ 통신업계 CEO 신년사 - 데이콤 정홍식 사장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3년간 박운서 회장님께서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내부 구조조정과 사업정상화 등의 작업을 진행하여 경영을 정상화 궤도에 올려놓으셨으며 노사관계 역시 화합의 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신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이러한 3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저는 데이콤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현재 데이콤이 처한 환경이 전에 없이 어렵고 힘든 것이 사실이지만 저는 비즈니스 환경이 어려울수록 더욱 강해지는 데이콤맨의 열정과 능력을 믿습니다. 데이콤은 재도약 할 수 있습니다. 데이콤 맨들이 상하좌우 서로 믿고 이끌어준다면 할 수 있으리라고 확신합니다.

 이제 저는 두가지만 실천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첫째, 고객의 사랑과 시장의 평가를 받기 위해 할 일이 있습니다. 앞으로 저는 해야 할 일과 할 수 있는 일의 차이를 없애고 할 수 있는 일이 해야할 일보다 많게 하겠습니다. 둘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여러분들이 자신감과 평안함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명랑한 분위기를 만들어 활력있고 생동감 있는 회사로 만들겠습니다. 재도약을 위해서 할 일은 여러분이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을 믿습니다. 여러분을 믿고 맡은 일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