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 DVD 출하액이 2000억엔을 돌파한 것으로 조사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영상소프트협회의 조사 결과를 인용, 지난해 DVD 출하액이 11월까지 총 2235억엔으로 영화 흥행 수입의 연간 최고치인 2002억엔을 상회했다고 5일 보도했다.
이같은 추세라면 12월분을 합친 출하액이 약 2500억엔에 육박할 전망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협회는 향후 개인 판매용을 중심으로 DVD시장의 성장이 지속돼 올해에는 출하액이 3000억엔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