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소프트웨어 업체 선가드데이터시스템스가 학교용 컴퓨터 시스템 공급업체 ‘시스템스&컴퓨터 테크놀로지(SCT)’를 5억84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이번 인수로 선가드는 고등교육을 위한 시스템 공급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선가드는 SCT 주식 한주당 16달러50센트를 지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컴퓨터 소프트웨어 및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가드는 지난 9월말 마감된 9개월동안 21억5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선가드는 내년 초 인수를 마무리지을 것이라며 SCT 인수가 자사의 재무 실적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SCT는 지난 9월 마감된 회계연도에 2억696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코니박기자 conypark@ibiz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