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말이후 2달여째 공석이었던 정보통신기술협회(TTA) 사무총장 선임을 위한 후보추천위가 구성되면서 선임절차가 시작된다.
TTA는 6일 “후보추천위를 구성, 이번주 중 첫 회의를 열어 공모자격 조건 등을 정한 뒤 공모를 통해 이르면 1월 말∼2월 초 신임 사무총장을 선임키로 했다”고 밝혔다.
추천위는 TTA이사인 김정국 TTA이사장, 유영환 정통부 정보통신정책국장과 표준총회의장인 윤종록 KT 기술본부장, 정보통신대학교(ICU) 강민호 교수, 김혜정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장 등 5명으로 구성됐다.
국내 IT기술표준화를 총괄하는 자리인 사무총장직에는 박항구 현대시스콤 회장, 송관호 KRNIC 원장, 이번 ETRI 기반기술연구소장 등 전문가 그룹과 함께 지방 체신청장을 맡고 있는 L, J, S청장 등 몇몇 정통부 공무원 출신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