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와 이동통신 3사는 번호이동성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매월 둘째주 일요일 정기점검을 위해 번호이동서비스를 휴지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11일, 이동전화 번호이동서비스가 중지되며 업무 재개는 익일인 12일부터다.
업무 휴지기간에 사업자연합회의 번호이동관리센터와 이통 3사는 각자의 번호이동관련 전산시스템을 점검하고 운영기간에 발생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상호 연동시험을 통해 이후 번호이동 업무를 보다 원할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