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티정보(대표 원석연 http://www.cati.info)가 올해 첫 IP 콘택트센터 프로젝트인 ‘하이마트 All-IP 콘택트센터’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CIM(Customer Interaction Management) 전문업체인 카티정보는 하이마트 분당 전산센터에 어바이어의 IP 교환기와 위트니스 시스템즈의 IP 녹취솔루션, 미들웨어, 아웃바운드 다이얼러 시스템 및 IVR 등을 제공하고, 사당에 52석 규모의 상담센터를 오는 6월까지 구축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전국에 흩어져있는 지점 중 34개지점을 IP 텔레포니 시스템으로 연결하는 지점간, 지점·본사간 단일망 구축도 병행한다고 덧붙였다.
카티정보 임은교 전무는 “전자유통업계의 특성상 지점 관리가 용이하고 경제적인 IP 콘택트센터가 수익률 향상에 적격”이라며, “하이마트의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향후 전자유통업계 전체에 IP 컨택센터 도입이 활기를 띨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하이마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통신비 절감은 물론 ARS로만 운영되던 콘택트센터를 협업 브라우징 및 해피콜, e메일 연동 등이 가능한 첨단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며 향후 150여개의 전지점 IP망 구축도 추진키로 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