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텔레콤(대표 김호영)은 중국에 위치한 전문 외주생산업체인 플래트로닉스에 휴대폰 생산을 맡기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기가텔레콤은 올해 해외 외주생산을 통해 전체 생산량의 80% 가량인 80만대의 휴대폰을 생산할 계획이다.
기가텔레콤의 관계자는 “중국의 휴대폰 수입에 대한 규제가 높아짐에 따라 현지 임가공 업체를 통한 생산으로 원가 절감은 물론 재고 비용의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이라며 “중국 수출 제품의 현지 판매에도 신축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