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 OFF]"못 생긴 강도는 자수도 말라?"

 “사람은 자기가 아는 것만 보려는 경향이 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김선배 회장. 정부에 SW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별로 없다보니 SW가 홀대받고 있는 것이라며.

 “얼굴 못생기면 자수하지도 말라.”

-네이버 뉴스토론장의 may****. 최근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을 빚고 있는 여성 특수강도 수배자 ‘얼짱’이 등장하자 어이없는 세상이라며.

 “방송위원회가 주도적으로 나서긴 하겠지만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통신구조개편위원회 설립에 대한 사안은 전적으로 방송위원회의 의지와는 무관하다.”

 -노성대 방송위원장. 26일 방송위 신년기자회견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설립에 대한 사안은 정부직제개편과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청와대의 의지와 관련 부처의 의견 접근이 우선시 돼야 한다며.

 “고객 증가에도 불구하고 기업이 쇠락하는 근본 이유는 사후관리(AS) 부실 때문입니다. 기업 경쟁력은 결국 고객에서 비롯되는 것이므로 비용을 감수해서라도 철저한 AS가 지원돼야 합니다.”

 -이정현 제이씨현시스템 이사.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PC 주변기기 유통사업의 흥망은 전적으로 고객에 대한 사후관리에서 나오는 것이라며.

“삼성과 LG는 만드는 제품만 세계 일류가 아니라 계열사간 거래도 완벽할 정도로 잘 돼 있었다.”

 -강철규 공정거래위원장. 최근 실시한 6대그룹 내부거래 조사에서 이들 기업은 너무 상태가 좋아 짜맞춘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였다며.

“‘외부로부터의 흔들기(달러화 약세)’만 진정된다면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소니 이데이 노부유키 회장. 25일(현지시각) 끝난 다보스 포럼에서 일본 경제를 묻는 기자에게 이제 일본 경제는 침체를 완전 탈피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