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이 지난 4분기에 기록적인 노트북 출하량을 보였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대만은 이 기간중 820만대의 노트북을 출하, 전년동기 보다 68.4%, 그리고 전분기 보다 28.3% 증가하는 실적을 기록했다.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53억달러에 달해 전년동기 보다 49.9%, 그리고 전분기 보다는 27.5% 많은 액수라고 AFP는 설명했다.
대만 정부의 한관계자는 “연말연시 특수와 데스크톱PC 대신 노트북을 사용하려는 수요자들이 많아 작년 4분기에 노트북 출하량이 이처럼 큰 폭으로 늘어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