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형(GSM) 휴대폰 등 무선통신 인증 전문 회사인 7레이어즈(layers)가 에이전트를 설립,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디앤에스 커뮤니케이션(대표 김상호)은 자사가 한국 휴대폰 시장의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7레이어즈의 국내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디앤에스는 이에 따라 앞으로 GSM 휴대폰 인증절차에 대한 지속적인 세미나 개최는 물론 국내 GSM 휴대폰 개발 회사들이 7레이어즈로부터 제품 인증을 받기위해 거쳐야 하는 상당 부분의 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김상호 사장은 “휴대폰 인증 업무에 대행 및 지원 업무는 물론 궁극적으로 7레이어즈의 지식 기반 테스트 시스템 운용 프로그램인 ‘인터랩’을 이용해 국내 휴대폰 제조업체들이 자체적인 테스트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