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N용 멀티서비스 스위치 개발 국가 선도기술사업으로 추진

 첨단 멀티서비스 스위치 개발사업이 국책사업으로 추진된다.

 11일 한국홈네트워크산업협회(회장 이용경)는 차세대광대역통신망(BcN)용 멀티서비스 스위치의 개발사업을 국가 선도기반기술 개발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홈네트워크산업협회는 이번 사업을 65Mpps급 BcN 멀티레이어 스위치 시스템온칩(SoC)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확대해 △멀티서비스 스위치 SoC 시스템 설계 기술 △멀티서비스 스위치 SoC 칩셋 기술 △멀티서비스 스위치 SoC 운용체계(OS) 기술 △BcN기반 통신·방송 융합서비스를 위한 QoS 제어 및 멀티 캐스트 기술 △트랜스포트 및 프리미엄서비스 게이트 콘트롤 기술 △BcN 시험 및 가입자회선 감시 기술 등의 분야로 구분, 추진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BcN사업을 위해서는 필수적인 기술확보 사업으로 이 부문 기술 국산화를 통해 시장 선점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만큼 의미있다”며 “앞으로 홈네트워크산업협회 주관하에 연구기관과 장비업계가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