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대표 윤창번)은 지난해 매출 1조3753억원, 영업이익 752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하나로통신이 발표한 지난해 경영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보다 10% 늘어난 1조3753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133% 늘어난 752억원을 올렸다. 그러나 당기순손실은 1653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측은 “지난해 초고속인터넷 시장에서 사업자간 클린마케팅(Clean-Marketing)으로 과당경쟁이 축소돼, 매출 및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으나 불용자산 처리 등 영업외적인 비용이 늘어나 당기순손실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