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한 이튿날 새벽부터 곧바로 실험실로 달려가 연구에 몰두하겠습니다.”
-세계 최초로 인간 배아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한 황우석 서울대 교수, 세계 각국의 밀려드는 스카우트 제안을 딱 잘라 거절했다며.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단속으로 얻은 매출액 대비 이익은 국내 업체가 더 큽니다.”
-최헌규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장,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단속의 혜택이 일부 외국 소프트웨어 업체에만 돌아간다는 지적을 반박하며.
“곳간에서 인심 난다는 말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 조석일 코코넛 사장, 최근 급성장한 게임 업계에서 보안 제품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패한 자가 권토중래해서 다시 도전할 때 그 힘은 엄청날 거 아닙니까.”
- 모토로라코리아 박재하 사장, 한국 휴대폰 시장에서 모토로라가 고전을 거듭해 왔지만 올해는 심기일전해 3위로 재도약할 것이라며.
“스패머들이 또 다른 전선으로 이동했다.”
- 미디어 다음 게시판의 hjyo****, 매일 날아드는 스팸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인터넷 사이트를 클릭할 때마다 뜨는 팝업 광고도 늘어나고 있어 골치가 아프다며.
“71인치나 76인치 제품이 옵티마이즈된 크기라고 생각합니다. 개발 제품이 아무리 커도 실제로 생산하지 못한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불필요한 크기 경쟁은 오히려 PDP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 LG전자 DDM사업본부 우남균사장, 16일 열린 전략발표회에서 경쟁업체의 80인치 PDP에 대응하는 대형 제품 생산계획이 없느냐는 질문에 답하며.
“최근 이승연씨로부터 ‘왜 하필 나를 선택했느냐’는 원망섞인 전화가왔다. 이승연씨는 아무 잘못이 없으니 나에게만 돌을 던지라”
-네티앙엔터테인먼트 박지우 이사, 16일 위안부 소재의 ‘이승연 누드’ 프로젝트 중단 기자 간담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