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소프트웨어업체인 피플소프트가 인도 지사 인력을 대폭 확충한다고 C넷이 전했다.
이에 따르면 피플소프트는 인도의 풍부한 고급인력을 보다 적은 비용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개발, 스태프 인력을 포함해 인도 직원을 1000명 정도 더 충원할 계획이다.
캘리포니아주 플리선튼에 위치한 피플소프트는 현재 전세계에 약 1만2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데 이중 400명이 방갈로르에 있는 두개의 개발센터에서 일하고 있다.
람 굽타 피플소프트 제품 및 기술 부사장은 “고객(기업)에게 우수한 성능의 제품을 저가에 공급하는데 있어 인도 개발센터의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우리는 앞서 지난해 5월에도 방갈로르 지역에 소프트웨어 연구소를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공표한 바 있다”고 말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