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의 방송참여 활성화와 미디어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는 미디어센터에 총 60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기획예산처와 방송위원회는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내 ‘디지털미디어존’에 들어서는 시청자미디어센터에 총 사업비 60억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센터는 5월 착공, 12월에 준공되며 디지털편집교육실·더빙실 등 방송제작 및 미디어교육시설과 상영관·강당 등 다목적용 제작스튜디오를 갖춘다 이 시설을 이용, 일반 시청자를 대상으로 미디어의 이해를 돕는 이론교육은 물론 방송프로그램을 제작하고 편집해 보는 제작교육도 실시될 예정이다.
방송위의 이 사업은 서울 중심의 방송인프라 구축에서 탈피해 지역에 거점을 둔 방송 및 방송교육시설을 설립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참여와 지역 방송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루어진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