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대표 남중수)와 KT(대표 이용경)는 25일 충북도청에서 충북도청 청사 내에 무선전화망인 ‘ⓝ존 서비스’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중부권 관공서로서는 처음으로 서비스되는 KTF 구내무선전화 서비스 ‘ⓝ존‘은 기존 도청의 행정전화망을 무선망과 연동시켜 청사 내에서 개인의 PCS 단말기 1대로 이동전화와 행정전화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유무선 복합서비스이다.
이번 서비스는 민원인이 전화로 민원을 문의할 때 담당직원이 부재중일 경우 휴대폰으로 자동 연결해 주는 민원 원-콜 l서비스가 가능하다. 또 도청(협약구역)내에서 직원이 이용하는 행정전화와 KTF 휴대전화간 통화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해동 KTF 대전마케팅본부장은 “기존 대학 캠퍼스, 기업체 사무실, 현장을 위주로 구축되던 구내무선교환서비스가 관공서까지 확대 발전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