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테크놀러지스(대표 허인무)는 각종 은행계좌 거래와 신용카드 결제 등 금융 업무는 물론, 교통카드 결제와 위성항법장치(GPS) 기반의 위치확인, 동영상 촬영 등 다양한 기능을 한꺼번에 지원하는 뱅킹 전용단말기(모델명 KTF-E3300)을 27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휴대폰 버튼 하나(K-BANK Hot Key)로 계좌확인과 이체 등 각종 은행업무 처리가 가능하고 은행지점의 자동화 기기(CD·ATM)도 휴대폰에 내장된 칩을 통하여 이용이 가능하다. 뱅킹칩에는 교통카드 결제 기능을 내장해 전국 어디서나 선불 혹은 후불방식으로 지하철, 버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GPS 기반의 인공위성을 통한 위치확인 서비스도 바로가기(Hot Key) 메뉴로 제공,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고객의 위치 알림 등의 서비스를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CCD 카메라 △26만2천 컬러의 고화질 내부 LCD △휴대폰 멜로디와 함께 진동이 전해지는 64화음 액션벨 △국내 최초로 휴대폰용 플레시 애니메이션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화이트, 블루, 레드 3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KTFT 마케팅팀 원유창 팀장은 “고객들이 하나의 휴대폰으로 다양한 첨단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제품은 올인원(All-In-One) 단말기”라며 “이 제품은 번호이동제도 시작과 함께 세련된 디자인과 고화질의 카메라 기능으로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