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대표 황규환)는 내달 1일부터 수도권 교통정보와 고속도로 등 각종 도로상황 정보를 24시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교통정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의 양방향방송서비스인 ‘스카이터치’를 통해 제공되는 교통정보 서비스는 한국도로공사와 로티스(RITIS)·포스데이터가 제공하는 교통관련 정보를 데이터방송으로 변경해 시청자가 리모컨으로 확인할 수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우선 수도권 교통정보와 고속도로 정보를 서비스하고, 점차 지방 지역권의 교통정보도 확대해 제공할 계획이다.
교통정보 서비스는 23개 고속도로의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고속도로’ 메뉴를 비롯, ‘수도권 도로’, ‘부산권 도로’, ‘자주 가는 길’ 등 4가지 메뉴로 구성된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