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1분기 매출전망을 소폭 하향 조정했다.
인텔은 5일 분기 중간 결산을 통해 이달 27일 끝나는 1분기 매출 전망치를 당초 79억∼85억달러에서 80억∼82억달러로 조정했다.
이는 당초 애널리스트들이 추정한 인텔의 1분기 매출 예측치 82억7000만달러, 주당순익 28센트에 약간 못미치는 것이다. 인텔은 지난 1월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1분기 매출이 전년보다 21% 증가하고 총마진율이 60%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인텔은 총마진율의 경우 종전과 같은 60%로 재확인했으나 순익 전망은 제시하지 않았다.
인텔은 자사의 반도체 수요가 작년동기에 비해 매우 높아졌지만 정상적인 계절적 감소에 따라 드러나는 수요범위의 하단에 일치하고 있으며 통신용 반도체 수요는 1월 전망대로라고 밝혔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