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휴대전화를 걸 때 기계음이나 상대방이 설정해 놓은 통화연결음 대신 외국어를 들을 수 있는 학습용 통화연결음 ‘어학링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가입자들이 영어·일어·중국어 등을 선택하면 시사일본어사와 윈글리시닷컴, 배움닷컴, 에버케이션 등 어학교육 사업자들이 제공하는 외국어를 들려준다.
KTF 관계자는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통화대기 시간을 이용해 어학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어 새로운 자기개발용 학습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KTF는 ‘어학링’ 출시 기념으로 이달 중 가입하는 고객 중 50여명을 추첨해 라식 수술권, 치아 미백 시술권, X박스 등을 제공한다.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매직엔(http://www.magicn.com)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