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데이터방송 솔루션업체인 디티브이인터랙티브(대표 원충연 http://www.dtvinteractive.co.kr)는 최근 위성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용 단말기와 갭필러를 개발·생산하는데 필요한 DMB 스트림 생성기·분석기·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개발·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디티브이인터랙티브의 이번 장비들은 국내 위성DMB에서 채택하고 있는 시스템-E 표준을 지원하고 DMB용 모듈레이터, 갭필러 등 관련기기와 연동이 가능하다.
이 회사 원충연 사장은 “이번 제품군은 위성 DMB의 비디오 표준인 MPEG4 AVC(H.264)와 오디오 표준인 MPEG2-AAC 표준을 지원하며 DMB 스트림 분석기를 통한 프로토콜 분석 및 A/V 디코딩이 가능하다”며 “지금까지 수입에 의존해 왔는데 수입대체 효과도 만만치 않다”고 말했다. 원 사장은 이어 “DMB장비 시장을 겨냥해 앞으로 위성DMB용 헤드엔드 모니터링 시스템, 지상파 DMB용 단발기 개발·생산 장비 및 헤드엔드 시스템 등도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