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가 다용도 IC카드를 독일 인피니언 등과 공동 개발했다고 AFP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전철 티킷, 현금 인출, 상품 결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이 신형 카드의 개발에는 소니와 인피니어 이외에도 미국의 비자 인터내셔널과 일본의 다이닛폰인쇄가 참여했다.
소니는 이미 은행 및 카드사를 상대로 수주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도쿄미쓰비스은행은 올해 말에 이 신형 카드를 채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