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네트(대표 김홍철 http://www.spacenet.co.kr)는 무선랜 보안 인증서버 WACS(Wireless LAN Access Control Server)와 무선LAN 접속 클라이언트인 에어로커넥트(AeroConnect) 2.0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WACS는 불법 사용자의 무선랜 접속을 선택적으로 허용하는 사용자 인증 기능과 무선랜 구간에서의 정보보호를 위한 보안 기능을 수행하는 서버시스템으로, IEEE 802.1x 표준을 포함하여 EAP-MD5, EAP-TLS, PEAP, EAP-TTLS 등 다양한 무선랜 보안 인증 표준과 최신 보안 표준인 WPA(Wi-Fi Protected Access)를 지원, 기존 유선네트워크의 망 구성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발표한 제품들은 50인 이하의 SOHO부터 대기업까지 무선랜 환경을 기업 규모에 따라 경제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델로 출시했다.
함께 출시된 무선랜 접속 클라이언트 에어로커넥트 2.0은 단말기에 설치되어 사용자의 무선랜 네트워크 접속을 도와주는 소프트웨어로, 까다로운 무선랜 보안 환경을 사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EAP-MD5, EAP-TLS, PEAP, EAP-TTLS 및 최신 보안기술인 WPA 보안방식을 지원하여, 기업의 다양한 무선랜 환경 및 공중 무선랜에서 호환이 가능하며 파워온 접속, 설정배포기능, 자동연결기능, Ad-hoc 네트워크 기능 등 편리한 기능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김홍철 사장은 “지난해 무선랜 보안 인증 시스템 WACS를 개발, KT, 데이콤 등 통신사업자와 연세대, 이화여대 등 주요 대학, 서울대병원 등 종합병원 및 일반기업체 등 20여 곳에 공급했다”며 ‘올해는 WACS-SOHO 및 SME 제품 등 신제품을 중심으로 기업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홍기범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