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웨이브 시스템(대표 조용천 http://www.acrowave.com)은 국내 최초로 5GHz 대역 주파수를 사용, 실제 전송속도가 최대 40Mbps까지 지원 가능한 멀티미디어용 무선 AP모듈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의 802.11a나 802.11g의 최대 실효 전송속도가 25Mbps 수준인 무선랜에 비해 45%정도 전송 능력이 향상된 40Mbps까지 지원되어 HD급 비디오 전송까지 가능하다.
아크로웨이브 시스템은 이 제품이 802.11a/b/g 규격의 무선랜 AP기능과 클라이언트 기능을 간단하게 선택할 수 있고, 가전 및 네트워크 장비업체가 별도의 무선랜 소프트웨어 개발 없이 곧 바로 탑재가 가능, 무선랜 응용제품을 신속히 개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연내 자체기술로 무선랜 어레이(Array) 방식을 개발하여 무선랜 전송속도를 100Mbps급으로 개선한 고성능 무선 AP모듈과 성능 감소가 없는 초저가 무선 AP모듈을 개발할 계획이다.
<홍기범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