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스트, 텔레호스팅 서비스 선봬

 커뮤니티에 가입할 때 연락처를 노출시키지 않아도 회원들간 전화통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드림캐스트(대표 이유인 http://www.dreamcast.co.kr)는 커뮤니티나 포털 사이트에 가입할 때 전화번호를 노출시키지 않아도 인터넷에서 회원들간 일대일 통화를 가능하게 해주는 ‘텔레호스팅’ 서비스를 내놓았다.

 인터넷전화(VoIP) 기술을 이용, 인터넷화면에서 회원이름이나 아이콘을 클릭하기만 하면 즉시 전화로 연결해 통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이다.

 회사측은 “커뮤니케이션 트래픽을 수익으로 전환하는 데 고심하고 있는 많은 포털업체들의 고민이나 전화번호 노출을 꺼리는 회원들의 프라이버시 보장을 해결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드림캐스트는 이 서비스를 각종 유료서비스 제공사이트에도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결혼상담 업체, 영화전문 사이트 등 여러 업체들과의 제휴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