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이물산이 나노 테크놀로지 사업을 재편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쓰이물산은 나노 관련 자회사 3개를 통합해 내달 1일 ‘물산나노테크연구소’를 신설키로 했다. 이 연구소에서 총 20가지의 연구 개발 주제를 선정하고 카본 나노튜브 제조 판매 등 2개 분야에 대한 투자도 단행한다.
지금까지 이 회사는 나노 관련 자회사를 총 4개사 가지고 있었으나 이 가운데 연구 개발 목적의 3개사를 통합해 효율화를 꾀하고 나머지 1개사는 지적 재산 관리회사로 사명도 ‘물산IP’로 변경한다는 것이다.중점 투자되는 2개 분야는 나노 튜브와 자동차 연료용 알콜 제조 기술로 알려졌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