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온라인음악판매 5000만곡 돌파

애플의 온라인 음악 판매량이 5000만곡을 넘었다.

AP에 따르면 매킨토시 컴퓨터로 유명한 애플컴퓨터가 자사의 온라인 음악 매장인 ‘아이튠스 뮤직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온라인 음악곡이 서비스 개시 11개월만에 5000만곡을 돌파했다. 애플은 이 서비스를 지난 4월말 처음으로 시작했는데 사용자들은 원하는 곡을 ‘아이튠스’ 매장에서 곡당 99달러를 내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애플은 당초 이 서비스 일년이 되는 4월28일까지 1억곡 판매를 목표로 했었다.

애플은 온라인 음악 판매에서 확실한 선두주자 자리를 굳히고 있는데 경쟁사인 냅스터의 경우 지난 2월 500만곡 돌파를 발표 한 바 있다. 또 다른 경쟁사인 뮤직매치의 경우 아직 판매된 곡 수를 공개하지 않고 있는데 업계 관계자들은 냅스터를 바짝 뒤좆는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