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소니가 지난해 미국 디지털카메라 시장점유율 1위를 고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시장조사업체인 IDC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디지털카메라 시장규모는 작년 대비 60% 증가한 1640만대에 달했으며 이 중에서 소니가 점유율 21.7%를 기록해 작년에 이어 선두를 지켰다.
한편 코닥은 점유율을 17.9%로 높이며 올림푸스를 제치고 2위에 올라섰다. 캐논은 점유율 15%로 작년 4위에서 1단계 상승했다. 반면 올림푸스는 점유율이 11.6%로 추락해 작년보다 2단계 낮은 4위로 물러섰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