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PC게임과 X박스 콘솔 게임 개발을 함께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개발 표준과 툴인 XNA플랫폼을 발표했다고 C넷 등이 보도했다.
MS의 J. 알라드 부사장은 24일 세너제이에서 열리는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XNA플랫폼이 현재 윈도우 XP 운용체계와 X박스용 게임 개발을 도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롱혼과 X박스의 차세대 버전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XNA는 개발자들이 윈도와 X박스 시스템상에서 게임 개발 제작 속도를 높이면서, PC와 X박스 타이틀 사이의 코드와 툴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C넷은 전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