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전문채널 YTN은 코미디TV와 무비플러스를 운영중인 월드와이드넷을 인수했다고 25일 밝혔다.
YTN은 월드와이드넷의 지분 50.9%를 51억원에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에 따라 YTN은 코미디TV·무비플러스 등 채널 3개를 운영하는 복수 방송채널사용사업자(MPP) 대열에 합류했다.
YTN은 월드와이드넷을 포함해 뉴스채널 운영과 남산타워, 중국 콘텐츠 교류, 해외 위성방송 등 사업 다각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방송위에 FM 라디오를 신청하고 하반기 사업자 선정이 예상되는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진출도 추진중이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