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인터넷(대표 김성호)과 교통방송(본부장 남승욱)은 교통정보를 이동통신에 서비스하기로 합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통방송의 교통정보 콘텐츠를 KBS인터넷이 디지털화해 휴대전화·PDA 등 이동통신기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서비스한다.
KBS인터넷은 현재 인터넷교통방송(iTBS)을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모바일 서비스에 적합하도록 교통정보를 가공해 SK텔레콤·KTF 등 이통통신사업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KBS인터넷이 제공할 모바일 교통방송 콘텐츠는 하루에 5시간 20분 정도의 실시간 CCTV동영상과 도로교통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행사·사고 등이다.<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