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온(대표 이종상)은 TV 영상 전화기 ‘아이투아이(i2eye)’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인터넷 장비 업체인 D-링크사가 개발한 이 제품은 AeA(미국전자협회)가 2003년 최고의 히트 상품으로 선정한 제품으로 컴퓨터 없이 TV를 인터넷 회선에 연결, 통화가 가능하다.
TV처럼 리모콘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수신전에 상대방을 확인시켜 준다.
초고속망을 이용하므로 전화요금이 들지 않으며 화면이나 소리의 끊김 현상도 생기지 않는는게 쓰리온측의 설명이다.
이종상 사장은 “해외 유학 자녀나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을 두고 있는 가정, 해외 지사나 바이어와 업무상 통화가 많은 기업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