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데이터센터(KIDC·대표 남영우 http://www.kidc.net)는 스팸메일, 바이러스 차단이 가능한 대용량 메일 필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필터서비스는 스팸메일을 차단해주는 기능 외에 차단된 e메일의 내용 및 날짜, 송신자 등의 체계적인 관리로 관리자의 착오를 방지해주며 차단한 e메일의 통계결과를 제공, 스팸메일의 예상공격 및 방법을 예측하는 서비스다.
인터넷 쇼핑몰이나 포털사이트 등 다량의 수신메일을 발생시키는 업체에 효과적인 서비스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메일필터 전문업체인 JPD인터넷과 제휴해 고객 메일서버 분석과 수신메일 관리방법 컨설팅도 제공한다.
김진석 KIDC 상무는 “최근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스팸메일과 바이러스성 메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며 “특히 메일 서버 관리 및 운영 노하우가 부족한 회사는 안정적인 메일 필터 서비스를 통해 메일 서버의 부하를 줄여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