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송수신 등 고속 통신이 가능한 일본 광파이버 통신회선 가입자 수가 최근 1년사이 급증해 100만명 선을 넘어섰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은 지난 2월말 현재 광파이버통신 회선 누계 가입자수가 104만3000 명으로 1년 동안 약 4배 늘었다고 발표했다.
2월말 브로드밴드 통신 서비스 가입자는 총1449만3000명으로 집계됐는데,이중 ADSL을 중심으로 하는 DSL이 전달에 비해 29만2000명 늘어난 1090만4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케이블TV는 254만6000명을 기록했다.광파이버는 2월 한달 8만2000명이 늘었다.광파이버통신은 송신과 수신 모두 최대 100Mbps의 고속 통신이 가능한데, 제공되는 콘텐츠와 이용료에서 ADSL에 비해 열세를 보이고 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