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후지쯔가 스미토모전기산업과 ‘유디나 디바이스’라는 화합물 반도체를 생산하는 합작법인을 설립했다고 일렉트로닉뉴스가 2일 보도했다.
이 합작법인은 다양한 화합물 반도체 제품의 생산과 연구개발, 판매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일렉트로닉뉴스는 전했다.
화합물 반도체 제품의 용도는 무선이동통신 기지국 등 통신장비용에서 휴대폰이나 디지털가전제품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합작법인의 이름인 ‘유디나(Eudyna)’는 신조어로 첫음절인 ‘유’는 유로 또는 유라시아 등에 사용된 것처럼 광대하다는 의미며 ‘디나’는 힘차다는 뜻의 ‘다이내미즘(dynamism)’에서 따온 것이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