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해외서도 같은 요금` 유학생 국제전화

 데이콤(대표 정홍식)은 외국에서 국내로 걸거나 국내에서 외국으로 걸 때 요금이 서로 같은 ‘유학생 국제전화’ 서비스 요금제를 6일 개편한다.

국가별 1분당 통화요금은 미국 150원, 일본 290원, 중국 390원으로 각각 국내나 외국에서 걸 때 요금이 서로 같으며 요금청구는 국내 가족의 전화번호로 청구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국내에선 ‘002’를 눌러 통화하고, 해외에서는 접속번호(미국의 경우 1-800-XXX-XXXX)를 누른 뒤 비밀번호와 통화번호를 누르면 된다.

회사측은 “유학생 국제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쟁사보다 저렴한 통화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유선은 물론 이동전화로도 동일한 요금이 적용되고 가입비나 기본료는 일체 없다”고 설명했다.

데이콤은 요금제 개편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이벤트 기간중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 2000원 상당의 무료통화를 제공하고 플레이스테이션2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신청은 데이콤 국제전화 홈페이지(http://www.telecity.co.kr)나 고객센터(1544-0001)를 통해 할 수 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