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로밍서비스 전문업체인 위즈텔(대표 김재용 http://www.wiztel.co.kr)은 해외 여행자와 출장자들을 대상으로 무선인터넷 로밍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위즈텔의 무선인터넷 로밍은 미국 일본 중국을 포함한 14개국 667곳에 접속포인트가 있어 공항 호텔 컨벤션센터 등에서 기존의 전화접속과 달리 전화요금 부담없이 2∼11Mbps 수준의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별도로 해외의 인터넷 서비스에 가입할 필요없으며 이용료는 1분당 400원이다.
또한 위즈텔은 기존의 전화접속 방식 인터넷 로밍서비스와 함께 선불 정액형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위즈텔에서 운영하는 사이트(http://www.internetroaming.co.kr)에 가입한 후 프로그램을 다운받고 위즈텔이 부여한 ID나 선불로 구매한 고유번호를 통해 전세계 150여개국에서 해당지역의 시내전화로 접속해 국내에서와 같이 인터넷을 이용하면 된다.
그동안 위즈텔은 해외출장자를 위한 휴대전화 임대로밍(http://www.wiztel.co.kr) 서비스와 해외 현지에서 한국으로 전화할 수 있는 로밍카드(http://www.wizcall.co.kr)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이번 무선랜을 포함한 인터넷 로밍서비스 개시로 종합 로밍서비스 업체가 됐다.<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