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자인증·음성인식 전문기업인 예스테크놀로지(대표 김재중)는 한국 바스프에 한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음성인식자동교환시스템을 공급했다고 6일 밝혔다.
언어에 제약 받지 않고 양국의 언어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음성인식자동교환시스템 구축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재중 사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한국바스프는 영어·한국어에 상관없이 전화 거는 사람의 말을 인식, 자동으로 연결시켜 주는 교환시스템을 갖게 됐다”며 “한국바스프 공급을 계기로 국내 다국적기업에서 음성인식자동교환시스템 공급을 늘려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