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어 네트웍스는 네트워크 전문 회사가 야심작으로 내놓은 네트워크 보안의 최첨단 개념입니다.”
채널 플랜 및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론칭을 위해 방한한 엔터라시스네트웍스 애틀리 잉 아태지역 사장은 ‘시큐어 레디 스위치(Secure Ready Switch)’라는 말로 시큐어 네트웍스의 개념을 설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미 엔터라시스의 제품에는 보안이 기본 개념으로 깔려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방한은 이같은 엔터라시스의 우수성을 한국 시장에 알리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대폭 정비한 한국내 채널 플랜과 다양한 고객 프로그램에 대해 채널 및 고객사들과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서다.
“지금까지와는 달리 채널사들을 플래티늄, 골드, 실버, 레지스터 등 4단계로 구분했습니다. 열심히 하는 회사에 대한 보상과 지원을 달리하기 위해서입니다. 모든 채널사들에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 지원 정책을 썼던 이전과는 많이 달라질 것입니다.”
이를 위해 엔터라시스는 한국내 채널사를 지난해 말 14개사에서 10개 회사로 줄였다. 역할이 미약한 다수의 채널보다는 제대로 된 하나가 필요하다는 전략에서다.
“채널과 고객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6일 엔터라시스 파트너 정보 포털 사이트를 오픈했습니다. 온라인 상에서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은 물론 채널사들의 경우 본사와 영상을 통해 실시간 교육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포털에 e러닝 개념을 도입, 채널사들에 좀더 개선된 기술적 지원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애틀리 잉 사장은 4분기에는 온라인 제품 구매까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