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타치제작소가 중국 상하이에 IT 및 BT 관련 연구 거점을 개설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8일 보도했다.
히타치가 중국에 연구 거점을 개설하는 것은 베이징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이 회사는 상하이 연구 거점에서 현지의 연구원을 채용하고 현지 대학과 연대해 정보 서비스나 바이오 관련 해석 기술 등 연구 개발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히타치는 현재 상하이에서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이번 연구거점 개설로 상품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히타치는 현재 유럽과 미국에 각각 양자 정보기술과 자동차 기술 관련 연구거점을 두고 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