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일본 지바현에서 개최된 ‘인텔개발자포럼’에서 센트리노 노트북PC를 위한 최신 프로세서 4종을 발표했다고 실리콘스트래티지스가 7일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노트북PC용 프로세서는 펜티엄M 1.1㎓와 셀러론M 1.4㎓, 보급형 셀러론M 900㎒ 등이며 모두 노트북 컴퓨터를 위해 특별히 저전력용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인텔이 센트리노 플랫폼으로 펜티엄이 아닌 보급형 셀러론 M제품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프로세서들은 모두 0.13마이크론 공정에서 생산됐으며 셀러론M의 경우 기존 인텔 852GM 칩셋, 855 칩셋과 호환돼 저렴하고 확장성이 높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인텔은 새로운 프로세서를 채택한 노트북 제품이 기존 제품보다 더 얇고 저렴할 뿐만 아니라 배터리 사용시간이 길어 소비자들이 다양한 이점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