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대표 김윤 http://www.cisco.com/kr)는 미디어윌그룹(대표 주원석 http://www.mediawill.com) 계열의 생활정보신문 벼룩시장 부산지점에 IP컨택센터 솔루션인 시스코 IP콘택트센터(IPCC)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시스코가 부산에서 진행하게 될 이번 IPCC 프로젝트는 총 80석 규모의 콜센터로, 25개의 아웃바운드 에이전트와 혼합 에이전트를 이용하여 지능화된 콜 분배 기능을 갖게 되며, 레코딩 기능 등을 운영한다. 또한 고객 탐지 기능을 위해 로컬 다이얼링을 사용할 계획이다.
시스코는 이번 미디어윌 부산벼룩시장 프로젝트에 시스코 콜매니저, 시스코 3745 엑세스 라우터, 시스코 IP폰 7940 등을 포함한 IPCC 솔루션을 공급하게 된다.
벼룩시장은 또 오는 7월 부산지점에 시스코 IPCC를 구축하는 것을 시작으로 서울을 비롯해 전국 34개 지사와 18개 지점에도 점차적으로 확대, 도입할 계획하고 있다.
시스코측은 새마을금고연합회·삼성생명·엔씨소프트·담양군청 등의 주요 레퍼런스에 이어 커머셜 시장에까지 IPCC영역을 확장했다는데 이번 프로젝트의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의 지방총괄 김진수 이사는 “이번 수주가 IP기반 콘택트센터의 장점을 지방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다른 커머셜 마켓에도 관심을 환기시키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